모든 커미션 작업물의 저작권은 제가 아니라 커미션주 분들께 있으며, 전부 허락 맡고 백업용을 겸하여 업로드 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해당 포스타입은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커미션 작업물 퍼가는 분은 지옥 끝까지 찾아가서 도륙을 낼 테니까 그렇게 아십쇼. 에르미데스❤페레슈테 5주년 축하합니다! 다음은 제 사비를 털어 넣은 엘슈 커미션 모음. 에르미데스가 페...
테오도르랑 페레슈테 커미션 넣은 것 와서 자랑하려고 올림. 에르미데스랑 페레슈테는 올해 3월 6일이 5주년이라 (자)축전 좀 준비했습니다... 일요일날 올라갈 예정 @ hiyaru_ 님께 맡겼던 커미션 테오도르랑 페레슈테... 현실에선 못했으니 꿈에서라도 결혼을 하라는 느낌으로 신청했었는데 너무 예쁘게 뽑아주셔서 그저 행복할 따름... 프리지아 꽃다발 들고...
비정기 연재 도박장의 자선가 (3) “…그래서 그 개자식이 또 하자는 거야. 물론 이제 나는 그런 거에 흔들리지 않는 어른이니까 넘어가진 않았지.” 두 시간 동안 쉼 없이 말하던 페레슈테가 죽은 식물처럼 표정을 잃어가는 혜니안의 주위를 환기할 만한 말을 마침내 내뱉었다. 맞다, 혠. “작업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어?” 혜니안의 눈에 초점이 돌아왔다. 우주로...
비정기 연재 도박장의 자선가 (2) “에르미데스.” 사실 에르미데스는 고대의 신보다는 전설 속 영웅을 더 닮았었다. 정돈한 지 오래되어 다 흐트러진 머리를 쓸어넘기면서 그가 기대있던 몸을 일으켰다. 흑발의 고아한 미남은 용을 죽일 수 있을 만큼 강하진 않았지만, 침실에 숨어들 때 설원사과를 가져올 만한 용기는 있었다. 납세품을 빼돌리다니, 여간 대단한 놈...
개와 늑대의 시간 화창한 하늘을 보며 아를렌은 웃었다. 며칠 전부터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피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에서 찻잎 색 소매를 흩날리며 주술사가 춤을 췄다. 만물이 움트는 봄이었다. 아를렌은 봄을 사랑하는 편은 아니었다. 꽃이 아름답기야 하다만은, 곧 다가올 여름을 생각하면 마냥 웃을 순 없었기에. 아를렌의 고향에서 여름은 ...
비정기 연재 도박장의 자선가 (1) 주사위는 던져졌다. 작은 정육면체가 오늘의 승자를 정할 것이다. 그리고 보란 듯이, 행운의 여신은 오늘도 다른 사람의 손을 들어주었다. 페레슈테 라플라스는 오늘도 돈을 모두 잃었다. 도박장의 자선가라는 별칭에 신빙성을 또 올려준 그녀는 담뱃대를 입에 물고 욕을 짓씹었다. 사향 냄새 가득한 이곳은 수도에 위치한 환락가...
비정기 연재 프롤로그 눈이 내리는 바다에서 눈꽃이 흩날렸다. 살갗을 파고드는 겨울의 북풍이 그 날따라 매서웠다. 달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빽빽한 침엽수림에서, 페레슈테는 달리고 달렸다. 숨이 가빠오고,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도 페레슈테는 달려야 했다. 아무것도 제대로 된 게 없는 세상에서 폐에 공기가 좀 안 들어간 것 정도는 별일 아니었다. ...
그 날 밤은 유난히 시렸다. 너는 나에게 시간을 가지자고 했다. 바람이 찼다. 겨울이 찾아오는 중이었다. 제하(瑅赮)라는 이름에 새겨진 노을이 그의 눈에서 불타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눈은 서리가 내린 듯 냉기가 가득했다. 아침부터 찬 기운이 가득한 복도를 홀로 종횡무진하는 그를 보며 하인들은 알아서 눈치를 보고 자리를 피했다. 지금 그는 선착장으로 향하는 중...
*전반적인 수위 주의 *조금 이따 비공개 UNDER 산하엽이 피었습니다. 마차 안에서 부제: 현대인들에게 차가 있다면 우리에겐 마차가 있지 섹친놈 에르미데스 에르미데스 X 페레슈테 @dyna____b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크리놀린은 묘사 생략합니다 크리놀린 입던 시절 함뜨 어떻게 했는지 아시는 분 디엠 주세요 첫 시작은 언제나 그 자식이었다. 그 날도...
창세(創世) 세상이 열리며, 상편 그 날, 아를렌은 신의 구원과 동시에 지옥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졌다. * 세상사가 모두 마음 가는 대로 풀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깝게도 인세의 이치는 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것이었으니, 신의 대리인과 계약한 인간이라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를렌은 달렸다. 이미 인간을 초월한 그녀의 몸은 피로를 쉬이 느끼지 않았지만, 그...
진성마스 피폐물 *마스체니 사망 소재 있습니다 *매우 짧아요 *조각글입니다. 나중에 이어 쓸 수도 있어요. *마스체니가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모에 포인트를 넣어 보았어요 *하진성이 모종의 이유로 마스체니를 서서히 독에 중독 시킵니다. 초콜릿을 입에 물었다. 달다 못해 쓴 초콜릿에 하진성은 인상을 찌푸렸다. 숨이 막혔다. 쇼콜라티에가 빚은 검고 작은 구형의 물...
솔누님(@solnu_illusion)과의 합작! 마지막 편입니다! 서장- http://posty.pe/5d8yex 1장- http://posty.pe/6o23gp 2장- http://posty.pe/ucu0wz 3장- http://posty.pe/1k1h15 4장- http://posty.pe/4c1sh5 5장- http://posty.pe/ha3ey2 6...
공방주인. 글을 씁니다.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